실시간 뉴스



K-스페이스로 달리는 2026…우주청, 9495억 R&D 투자 [지금은 우주]


지난해보다 410억 증가…누리호 고도화·차세대 발사체 개발이 핵심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우주청]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우주청]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올해 우리나라는 ‘K-스페이스’로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청이 올해 K-스페이스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9495억원을 투입한다.

핵심은 누리호 고도화 사업(1253억)과 차세대 발사체 개발(1204억)이다. 두 프로젝트에 각각 1000억원 이상 투자한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53개 세부사업 총 9495억원을 투자하는 ‘2026년도 우주항공청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우주청 총 예산은 1조1201억원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2026년 우주청 R&D 사업의 전반적 추진방향과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수립됐다. ‘우리 기술로 K-Space 도전’이라는 이재명정부 우주·항공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 반영했다.

우주항공 분야 R&D사업 예산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예산은 2025년 9086억 원에서 410억 원이 늘어나 지난해보다 약 4.5% 늘었다.

우주 안보와 자원 활용 등으로 우주 공간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항공 교통·서비스 혁신에 따라 우주항공 분야는 경쟁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 우주 경제는 인프라 중심에서 산업 응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2035년까지 약 3배 성장이 예상되고, 기술 혁신은 민간 주도로 진행 중이다.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우주청]
우주청은 올해 직할연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을 조성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주요 선진국은 친환경·인공지능(AI) 전환과 첨단 항공모빌리티를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며 기술 주도권 확보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우주청은 핵심기술 자립과 과학기술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 인재 양성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사업 종 합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우주항공 역량의 중추로서 연구개발생태계 전반의 구조적 고도화를 지원한다. 직할연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을 조성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혁신형 R&D 지원을 통해 직할연의 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한다. 미래우주교육센터 운영과 뉴스페이스 리더 양성 등을 통해 우주개발 수행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박사급 고급인력과 융합형 혁신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우주청]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를 구축해 민간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사진=아이뉴스24DB]

광학감시시스템과 우주위험대응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가 우주위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Space-K BIG 사업과 우주상황 인식시스템(K-SSA) 구축을 통해 기술 축적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우주항공 정책 종합조정 기능을 강화해 우주전략 이행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략기술 자립을 목표로 산업 기반 확충을 지원한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를 구축해 민간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우주경제 시대에 대응하는 자생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우주청]
우주청은 올해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에 나선다. [사진=아이뉴스24DB]

민간기업이 개발 중인 다양한 발사체 엔진을 상시 시험할 수 있는 엔진연소 시험시설을 구축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수출통제 대상 핵심기술의 조기 확보를 통해 소형발사체와 위성 체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발사체 기술 자립과 민간 주도 우주경제 기반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누리호의 반복 발사를 통해 신뢰성을 높인다. 민간으로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국내 발사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할 예정이다.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우주청]
우주청은 초소형·중형·군집형 위성체계를 통해 고빈도 지구관측 역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소형발사체 분야에서는 민간기업의 단계적 경쟁을 통해 고성능 상단 엔진 개발을 지원한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통해 대형위성 발사와 우주탐사 등 국가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가안보·재난대응·산업 활용을 포괄하는 위성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초소형·중형·군집형 위성체계를 통해 고빈도 지구관측 역량을 확보하고, 공공복합 통신위성과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통해 통신 사각지대 해소와 글로벌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우주청]
우주청은 달탐사 2단계를 통해 독자적 달 착륙, 표면 탐사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아이뉴스24DB]

국제협력과 독자 탐사 역량 확보를 병행 추진한다. 민간 달착륙선 참여를 통한 한·미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달탐사 2단계를 통해 독자적 달 착륙과 표면 탐사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우주청]
우주청은 친환경·지능형 항공기술 확보와 미래 항공모빌리티 대응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아이뉴스24DB]

친환경·지능형 항공기술 확보와 미래 항공모빌리티 대응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터보팬 항공엔진과 고강도 소재, 열가소성 항공기 부품 개발을 통해 항공엔진·부품 국산화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층권 드론과 자율임무 신뢰성 보증 기술 개발을 통해 고고도 무인기와 AI 기반 항공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K-스페이스로 달리는 2026…우주청, 9495억 R&D 투자 [지금은 우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