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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한파에 한강도 얼었다


기상청, 지난겨울보다 37일 빨라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며칠 동안 지속한 한파로 한강이 올해 겨울 처음으로 얼어붙었다.

수도권기상청(청장 김현경)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지속된 가운데 이번 겨울(2025년 12~2026년 2월) 들어 3일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0일)보다 7일, 지난겨울(2025년 2월 9일)보다 37일 빠르게 나타났다.

올해 겨울 한강은 지난겨울(2025년 2월 9일)보다 37일 빠르게 얼어붙었다. [사진=기상청]
올해 겨울 한강은 지난겨울(2025년 2월 9일)보다 37일 빠르게 얼어붙었다. [사진=기상청]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에 시작됐다. 결빙이 가장 빨랐던 해는 1934년 12월 4일이었고 관측되지 않은 해는 9차례가 있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한다.

1906년 첫 관측 당시 노량진은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한 곳이었다. 관측을 위해 접근하는 데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관측 기준 지점으로 선정됐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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