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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OLED 확장·농구공 테스트…삼성디스플레이 CES 출격


계기판·테일램프까지 OLED 확장, 미래차 인터페이스 강조
사무실·출장·가정 아우르는 AI 디스플레이 시나리오
AI OLED 봇·농구공 내구성 테스트로 체험형 전시 강화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6에서 차량용 OLED를 전면에 내세운다.

디지털 콕핏부터 테일 램프까지 OLED 적용 범위를 확장하며, AI 시대 핵심 인터페이스로서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강조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CES 2026 전시장을 누빌 'AI OLED 봇'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CES 2026 전시장을 누빌 'AI OLED 봇' [사진=삼성디스플레이]

OLED로 통합된 첨단 디지털 콕핏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 전시에서 차량용 OLED를 핵심 메시지로 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 자율주행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차량 경험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전시의 중심에는 OLED 기반 디지털 콕핏이 자리한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조수석 화면을 OLED로 통합한 차량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곡면·대형화가 용이한 OLED 특성을 활용해 대시보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고 시각 정보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강조했다.

차량 외부로 확장된 OLED 활용도 눈길을 끈다. OLED 테일 램프는 후방 차량에 문자와 그래픽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구조다.

전방 사고 상황이나 주행 경고 정보를 뒤 차량에 직접 표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조명에 머물던 테일 램프를 ‘외부 커뮤니케이션 디스플레이’로 확장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CES 2026 전시장을 누빌 'AI OLED 봇'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6에서 전시하는 4500니트 QD-OLED 패널.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사무실·출장·가정…AI 효율 높이는 OLED

사무실, 출장, 가정 등 사용 환경별 AI 시나리오에 맞게 꾸민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AI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디스플레이 역할이 중요해진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초박형 구조의 ‘UT One’ OLED는 노트북용 솔루션으로 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더 얇고 가벼우며, 사용 환경에 따라 주사율을 조절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QD-OLED 모니터와 TV는 AI 허브 역할로 소개된다. QD-OLED는 OLED에 퀀텀닷을 결합해 밝기와 색 표현을 강화한 디스플레이 구조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 OLED와 QD-OLED는 일반 사무실과 가정용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AI 시대에 최적화된 기술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CES 2026 전시장을 누빌 'AI OLED 봇'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AI OLED 카세트' 전시품.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전시장 마스코트 ‘AI OLED 봇’, 농구공 내구성 테스트까지

전시장 입구에는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이 배치된다. AI OLED 봇은 강의실 안내와 정보 제공을 수행하는 로봇 조교 콘셉트다.

음성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둥근 화면을 통해 AI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OLED의 자유로운 형태 구현 특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라는 설명이다.

체험형 내구성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폴더블 패널을 부착한 골대에 로봇 팔이 농구공을 반복 투척하는 방식이다.

쇠구슬 낙하 충격 테스트도 진행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OLED의 구조적 안정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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