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싸이언, 일본 지모드와 모바일 콘텐츠 분야 제휴

온라인 게임업체인 그라비티(대표 류일영 www.gravity.co.kr)는 자사의 모바일 콘텐츠 사업법인인 네오싸이언(대표 백승택, www.neocyon.com)이 일본 휴대폰 게임 시장의 선두기업인 지모드(G-Mode)와 지난 16일 모바일 콘텐츠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발표했다.

네오싸이언은 이번 제휴로 지모드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게임 콘텐츠와 각종 멀티미디어 솔루션에 대한 라이선스를 우선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글로벌 배급권과 콘텐츠를 수정, 변경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해 국내외 현지에 걸맞는 다양한 형태의 사업 전개도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모드는 일본 자스닥 상장 업체로 NTT도코모를 비롯한 일본의 3대 이동통신사에 약 1천여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다.

네오싸이언의 백승택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