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시대. 비만은 단순히 살이 찐 상태로 끝나지 않는다. 겉모습의 고민을 넘어, 당뇨·고혈압·고지혈증·지방간·치매 같은 합병증 위험이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체중이 많이 나가 무릎이 버티기 어려운 상태였던 70대 여성 환자. 무릎 수술을 앞두고 체중 감량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살이 찔까 봐 밥과 김치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고 말았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b3481ce14d7585.jpg)
문제는 적게 먹기가 아닌, 영양이 무너진 식사였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은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근육을 먼저 분해하기 시작한다. 근육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쉽게 찌는 몸이 된다.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은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일명 '가위바위보 식사법'을 개발했다. 줄여야 할 것(가위), 정해진 만큼만 먹을 것(바위), 정해진 만큼 먹을 것(보)을 구분해 식사를 하게 된다면 체중 감량을 더 쉽게 이어 나갈 수 있다. 그렇다면 '가위바위보'에 해당하는 음식은 각각 무엇일까?
손주를 돌보며 지내던 60대 여성 환자. 아이가 남긴 밥과 간식이 아까워서 한두 입씩 먹다 보니 어느새 체중이 늘었고, 건강 검진에서 간 수치 이상까지 확인되며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황이 됐다. 특히 6개월 안에 10kg을 감량하지 못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체중 감량에 나섰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b1feb5412b70ce.jpg)
그는 '아까워서 한 입'이 반복되는 습관을 끊었으며 함께 먹는 비만 치료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비만 주사 치료를 1년 동안 지속해 온 30대 여성 환자. 긴 시간 꾸준히 주사 치료를 진행했지만, 체중은 제자리걸음이었다. 생활 습관이 그대로라면 기대만큼의 감량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식사량, 간식, 음주, 수면 같은 기본 습관이 변하지 않으면 몸은 쉽게 원래대로 돌아가려 한다.
반면 비만 주사 치료제로 10kg 이상 감량에 성공한 50대 여성 환자는 달랐다. 체중이 줄어든 뒤에도 방심하지 않고 식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며 감량을 유지로 연결했다. 과연 주사가 통하는 사람과 통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이고,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하는 핵심 관리법은 무엇일까?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1c67eb496dd760.jpg)
다이어트는 의지만의 문제가 아니다. 빨리 빼는 방법보다 중요한 건 합병증 위험을 낮추고, 오래 유지되는 방식이다. 오늘도 내일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답이다.
이날 오후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영되는 EBS '명의, 신년 특집- 이것이 망하는 다어이트다!' 편에서는 가정의학과 명의 김범택 교수와 함께 망하는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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