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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에 국내 로봇기업 90여 곳 참가


노스홀 AI 로봇 전용 파빌리온에 부스 마련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CES 2026에 국내 로봇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로봇(Arobot) 등 국내 로봇 기업 총 90여개사가 CES 2026 전시장 내 노스홀(North Hall) 인공지능(AI) 로봇 전용 파빌리온에 부스를 마련한다.

뉴로메카 에이르(EIR) [사진=뉴로메카]
뉴로메카 에이르(EIR) [사진=뉴로메카]

이번 참가의 핵심 축은 K-휴머노이드 연합이다. 여기에는 서울대학교, KAIST, POSTECH 등 주요 대학과 그리고 두산로보틱스·LG전자·HD현대로보틱스 등 대기업을 포함하면 총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K-휴머노이드 연합이 주도해 마련한 공동 부스에는 선별된 국내 로봇기업 10개 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하드웨어(5개 사), 핵심 부품(4개 사), AI 플랫폼(1개 사) 분야로 나뉘어 로봇 제작의 전 공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선보인다.

기술적 화두는 단연 피지컬 AI다. 뉴로메카는 산업 현장 투입을 목적으로 개발된 지능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에이르(EIR)'를 전면에 내세운다. 물리적 환경을 즉각적으로 판단해 움직이는 현장 최적화형 프레임워크를 탑재했다.

뉴로메카 에이르(EIR) [사진=뉴로메카]
CES 2026 국가별 참가현황 [사진=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마음 AI는 언어·음성·로봇 응용을 위한 MALL, SUDA, WoRV 같은 내장형 AI 모델을 공개한다. 페르소나 AI는 로봇의 인지 및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는 AI 솔루션을 공개하며 로봇의 '두뇌'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실용화 성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코스모로보틱스와 위로보틱스는 의료 재활 및 산엽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웨어러블 슈트를 공개한다. 특히 위로보틱스는 CES 언베일드 행사에서 관람객이 로봇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품사들도 미국 현지에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과 로봇핸드 제품을 선보인다. 테솔로는 인간형 로봇핸드 DG-5F와 자체 제작한 휴머노이드를 전시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은 대기업 수요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실증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이 미·중 기업들과는 차별화되는 지점"이라며 "전시장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강조해 현장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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