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보호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에 소아청소년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평일 야간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진료 대상은 감기, 발열, 복통 등 경증 질환을 앓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이다.
특히 시는 병원 인근의 '1층 약국'을 협력 약국이자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야간 진료 후 즉시 약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한 '원스톱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해소 △응급실 과밀화 완화 △보호자의 의료 이용 불편 감소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겸한 협력약국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야간 시간대에도 진료와 약 조제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소아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향후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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