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공주시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크게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장 중심 운영으로 이용률을 높이며 충남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공주시는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람,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 1인당 연간 14만원이 지원되며 공연·전시 관람을 비롯해 도서·음반 구매, 관광·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주시는 이용권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카드 발급과 사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다.
지역 축제·관광지·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 발굴해 이용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이는 지역 경제와 연계된 문화 소비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축제 현장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 참여를 끌어낸 결과, 공주시는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부문에서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표창은 통합문화이용권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의 문화정책 추진 성과가 대외적으로 확인됐다는 의미도 담겼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힘써온 관계자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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