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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글로컬 탑100 향한 담대한 도전 선언


병오년 시무식 열고 대학의 새로운 도약 다짐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2일 오전 11시 JBNU인터내셔널센터 7층 동행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등 150여 명의 교직원과 구성원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북대학교 시무식 [사진=전북대학교 ]

행사는 새해 인사와 함께 정부포상 및 총장 표창 전수식으로 시작됐다.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은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실 김명숙 사무관이,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은 사무국 시설과 이미현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교육부장관 표창과 총장 표창이 이어지며, 대학 발전과 주요 업무 추진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장태일 캠퍼스디자인실장의 설명을 통해 새롭게 지정된 캠퍼스 도로명과 옥외시설물 정비 성과가 공유됐다. 전북대는 캠퍼스 내 건물과 공간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구간별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도로명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전북대 교시인 자유·정의·창조를 모티브로 활용해 자유로, 정의로 창조로 등을 지정했고, 주변 단과대학 특성을 반영한 공학로와 녹두로 등을 통해 학문분야별 상징성도 부여했다.

이는 대학의 교육·연구 혁신이 캠퍼스 공간과 환경 변화로 이어지는 ‘내외 혁신의 표리일체(表裏一體)’를 상징하는 사례로, 구성원들이 체감하는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설명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주요 시설사업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의대4호관 신축과 의대구역 주차장 조성, 약학대학 증축, 학생타운(BTL) 개축과 학생타운 광장 조성, 주요 보행로 및 광장 정비 등을 통해 학습과 연구, 휴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캠퍼스 환경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다.

현재 경상대 주변 보도정비와 진수당 주차장 증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동물실험센터와 산학융합플라자 신축, 대학 역사관 조성도 추진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전북대학교가 또 한 번 힘차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개교 80주년을 앞둔 지금, 우리 대학은 새로운 도전의 출발선에 서 있다”고 밝혔다.

양 총장은 지난 한 해의 성과로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실증사업 주관대학 선정, AI 캠퍼스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한국표준협회 재학생 만족도(KS-SQI) 국립대 부문 7년 연속 1위 달성 등을 꼽으며 “이 모든 성과는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6년을 향한 주요 과제로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유치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의 가시화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AI 캠퍼스 완성을 제시했다.

양 총장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전북대학교는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 중심 대학, 글로벌 Top100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무식 이후 참석자 전원은 서로 신년 인사를 나누며 새해의 각오를 다졌고, 대학 식당에서 마련된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새해 첫날의 의미를 함께했다. 점심 이후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은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대한 신년 참배도 실시했다.

양오봉 총장은 “2026년은 전북대학교가 또 한 번의 큰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사랑과 열정, 그리고 공동체의 힘으로 병오년 새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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