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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분기 경기전망지수 82.1…기준선 밑돌아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중견기업의 1분기 경기전망지수가 82.1로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점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82.1이었다. 기준점은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는 뜻이다. 그 밑이면 반대다.

중견기업연합회 CI
중견기업연합회 CI

1분기 지수는 전분기 81.4보다 0.7 포인트 오른 것이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6.0으로 전분기(76.4) 대비 0.4 하락했으나,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1.9p 상승한 87.6으로 집계되면서 종합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자동차·트레일러(75.3, 9.2p↓)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고,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도소매(91.7, 7.9p↑) 업종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운수(71.2, 52.3p↓), 건설(72.6, 28.3p↓), 출판·통신·정보서비스(85.7, 22.4p↓) 업종에서 두 자릿수 하락폭을 보였다.

중견기업 내수전망지수는 제조업(80.9, 3.8p↑)과 비제조업(89.9, 2.5p↑) 모두 상승하면서 전분기(82.6) 대비 3.0p 오른 85.6으로 확인됐다.

제조업에서는 화학물질·석유제품(85.4, 18.3p↑) 업종이 두 자릿수로 올랐고, 비제조업에서는 도소매(94.7, 9.0p↑)와 건설(83.5, 5.3p↑) 업종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생산, 영업이익, 자금 등 주요 경영 지표 전망은 전문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생산전망지수는 85.0으로 전분기 대비 1.5p 올랐다. 식음료품(89.7, 20.9↑) 업종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영업이익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2.7p 오른 81.7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79.1로 6.8p 증가한 반면, 비제조업은 84.1로 0.9p 감소했다.

자금전망지수는 89.2로 전분기 대비 1.8p 증가했다. 제조업(89.7, 3.3p↑)과 비제조업(88.8, 0.4p↑) 모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전망지수가 여전히 긍정 전환선인 100 미만에 머무른 데서 보듯, 경기 회복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우려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기 회복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향적인 규제 완화와 정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동성을 빠르게 회복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7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됐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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