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재난대응 매뉴얼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지난해 하반기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재난대응 지원체계 실태점검을 완료했다.
초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이며,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 부분이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상가와 연결된 건축물로서 11층 이상이거나 수용인원 5000명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시·구·민간전문가 합동점검반과 구 자체점검반을 나눠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이행 여부, 초기대응대 운영 실태, 종합방재실 설치·관리 상태, 피난안전구역 운영 적정성 등을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개선했으며 시정보완 또는 조치명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행정조치를 했다. 특히 민간전문가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공공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구 자체점검반 점검에서는 현장 컨설팅 37건과 조치명령 2건, 시정보완 12건에 대해 관리주체에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환 부산광역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초고층·지하연계 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과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해 시민이 화재와 공공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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