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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제명⋯김병기 징계심판 요청도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을 제명했다.

각종 비위 의혹에 휘말린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징계심판 결정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2025.11.28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2025.11.28 [사진=연합뉴스]

1일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강 의원은 탈당했으나 제명하고, 김 의원은 최고위에 보고된 윤리감찰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신속한 징계 심판 결정 요청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은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에 이뤄졌다.

강 의원 측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고, 강 의원은 이런 상황을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논의했다고 한 언론이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강 의원은 '공천 관련 어떠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는 드릴 수 없다"며 이날 제명 결정에 앞서 탈당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2025.11.28 [사진=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 의원은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비위 및 특혜 의혹,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 간사로서 강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같이 받고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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