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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의원, “다시 일어나는 정치로 대구 재도약”…원칙·통합 강조한 신년 메시지


“헌법과 제도 존중이 정치의 출발점…경제·산업 살려 청년이 머무는 대구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다시 일어나는 정치’를 화두로 원칙과 책임, 통합의 정치를 강조하며 대구의 재도약을 기원했다.

주 의원은 자신이 직접 쓴 신년 편지를 통해 “2025년은 경제 위기와 정치적 혼란이 겹친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며 “이런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는 정치, 법과 제도를 존중하는 책임 있는 정치가 나라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주호영 의원실]

그는 특히 “보수의 심장 대구는 지금 다시 도약해야 할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대구의 힘은 분열이 아니라 하나 된 힘”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대구의 미래상으로 △경제와 산업의 재도약 △청년이 살고 싶고 살 수 있는 도시 △노후가 안락하고 삶이 편안한 활력 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언제나 다시 일어서는 힘은 시민에게 있었다”며 “하나 된 힘으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지난 시간의 무거움을 내려놓고 감사와 사랑의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원칙론을 분명히 했다.

주 의원은 지난 연말 자신의 페이스북 글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대통령 정무특보 임명 문제를 두고 “헌법과 삼권분립의 원칙은 정권에 따라 달라질 수 없다”며 과거와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 민주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치가 국민 신뢰를 잃는 이유는 말이 바뀌고 원칙이 없기 때문”이라며 “과거 자신들의 주장부터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필리버스터 제도의 취지가 왜곡됐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회기를 하루 단위로 쪼개는 편법으로 필리버스터 자체를 봉쇄하고 있다”며 “위헌 소지가 큰 법안 통과에 사회를 맡아 협조하는 것은 역사적 책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같은 상황이 반복되더라도 동일한 선택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주호영 의원실]

선거 부정론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판사 시절과 국회 경험을 통해 선거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선거 부정으로 결과가 뒤바뀐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TK신공항 문제와 관련해서는 “총사업비 20조 원에 달하는 국가 안보시설을 지자체가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전액 국비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대구의 미래를 위한 준비는 계속해 왔다”고 여지를 남겼다.

주호영 의원은 ‘포용과 통합’을 정치의 본령으로 제시했다. 그는 “다름을 배척하는 정치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화합과 통합의 정치만이 집권과 지역 발전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혼란의 정치 국면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정치, 다시 일어서는 정치에 대한 그의 메시지는 새해 대구 정치권에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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