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전에 나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경북의 동쪽 끝이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릉도를 찾아 ‘경북 재도약’의 새 출발을 알렸다.
최 전 부총리는 1일 울릉도 저동항 일대에서 지역 리더 20여 명, 주민들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갖고 경북의 화합과 도약을 기원했다.

이번 일정은 ‘경북의 아침을 가장 먼저 연다’는 상징성을 담아 기획된 것으로, 최근 경북 경제 위기 진단과 대안 제시에 이어 현장에서 의지를 다지는 행보다.
이날 일출을 함께한 자리에서 최경환 전 부총리는 “2026년은 그동안 꽉 막혀 있던 경북의 경제와 정치가 술술 풀리는 희망의 원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소멸 위험, 낮은 재정 자립도 등 경북이 처한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도민 여러분이 느끼는 답답함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해에는 가슴속 답답함이 시원하게 풀리는 기분 좋은 소식들만 경북 곳곳에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경북의 엔진이 다시 힘차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전 부총리는 “2026년 한 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도록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하며 힘을 보태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번 울릉도 방문을 시작으로 그는 경북 전역을 잇는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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