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자족형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신년 비전을 밝혔다.
방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시정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42만 광주시민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민 앞에 광주시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고 그 다짐을 가슴에 새기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임 직후 유례없는 폭우라는 재난 속에서도 신속한 수해복구로 위기 대응 능력을 입증했고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베트남 주석 국빈 방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광주의 행정 역량을 대내외에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와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광주시가 스포츠·문화·환경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임을 증명한 사례”라고 밝혔다.
또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이 완공돼 운영 중이며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 등 핵심 시설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스포츠 허브 도시로의 기반이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고산문화누리센터,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며 “도시재생 사업 역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교통 분야 성과도 언급하면서 “판교~오포 도시철도망 계획 승인으로 ‘2030 광주역 중심 철도시대’의 개막이 본격화됐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논의 역시 광주가 수도권 교통의 핵심 축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로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한 똑버스 확대 운영과 통학버스 정책은 교통약자와 학생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정책”이라며 “이 같은 노력으로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또 “민선 8기 동안 도시계획도로와 간선도로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지역 간 연결성을 높였고 도로정비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보육·돌봄·노인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며 “아이바른성장 지원사업과 시니어 일자리 확대는 광주시만의 차별화된 복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광주의 목표는 분명하다. 민생경제를 촘촘히 지키고 복지와 교육, 교통, 산업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방 시장은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과 늘 함께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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