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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반도체산업을 비롯한 경제, 도시환경, 교통, 문화·예술·체육 등 시민의 삶과 맞닿은 모든 분야에서 활력이 넘치는 ‘용인 르네상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2026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6개월 동안 용인특례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도약의 길을 걸어왔다”면서 새해 시정 구상을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용인특례시]

그러면서 “그 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용인특례시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반도체 특화 대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1000조원 투자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SK하이닉스가 투자 규모를 60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며 첫 번째 생산라인을 착공했고 이동·남사읍 일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도 사업계획 승인 이후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ASML, 램리서치코리아 등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92곳이 용인 입주를 확정했다. 이들 기업이 약속한 투자금액은 3조4000억원에 달하며 지난 3년간 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도 710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은 이제 도농복합도시를 넘어 첨단기업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과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문화와 품격이 충만한 일류도시의 백년대계를 착실히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말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가 개통했고 동용인IC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용인~충주고속도로, 반도체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사업도 잇따라 예비타당성 조사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교통 인프라 확충의 가시적인 성과를 전했다.

이어 “철도 분야에서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검토가 본격화됐고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면서 용인의 철도망 확충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래도시 조성과 관련해서도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언남·고림·역삼지구 등 장기간 정체됐던 사업들의 정상화를 통해 주거와 산업, 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힘썼고 전국 최초로 ‘학교 제설지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객석 확충과 ‘조아용 페스티벌’ 개최, 대한민국연극제 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고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체육도시로서의 기반도 다졌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에 대해 사실과 동떨어진 정치적 주장에 불과하다”면서 “용인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저는 어떤 정치적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대도약은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가 더해질 때 완성된다.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생활 인프라를 물려주기 위해 새해에도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뛰겠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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