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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비상"


올해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민간으로 영역 더 확대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누리호 5차 발사를 성공시키고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비상하겠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윤 청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누리호 4차 발사를 진행해 공공의 우주 기술이 민간으로 확대,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차세대중형위성 3호, 다목적실용위성 7호 발사를 통해 우리 위성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사진=곽영래 기자]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사진=곽영래 기자]

윤 청장은 “2026년은 매우 중요한 해”라며 “그동안 준비한 정책과 전략을 구체적 실행과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해이며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을 향한 본격 실천의 해”라고 2026년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국가우주위원회를 국가우주항공위원회로 확대 개편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본격 확장 △우주수송과 위성, 탐사 분야에서 실질적 도약 △차세대 항공 기술 확보 등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윤 청장은 “올해는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해 우리 발사체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반복 발사 체계를 구축해 상업 발사 전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재사용발사체와 궤도수송선 개발을 차분히 준비하며 첨단위성 발사와 핵심기술 확보를 지속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달 통신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국제 협력 체계를 함께 마련하겠다고 강조한 윤 청장은 “2026년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라며 “강한 바람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말처럼 어떠한 역경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달려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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