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현대백화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전국 백화점 점포에서 신년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은 패션·리빙·스포츠 등 300여 개 브랜드의 가을·겨울(FW) 시즌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신년 시즌 할인 행사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3bf643107eb322.jpg)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빈폴, 헤지스 등 인기 패션브랜드의 2025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최대 30% 판매하는 '트래디셔널 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타미힐피거 모션헤비 구스다운(41만9300원), 빈폴 트위드 헤링본 윈도우체크 재킷(48만9300원) 등이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최대 7% 상품권도 증정한다.
같은 기간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동 패션 브랜드 '아이러브제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우터·니트 등 FW 시즌 아동 의류 상품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윙크 스마일 맨투맨(1만7900원), 믹스 꽈배기 니트 베스트(3만2100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위자드몰' 팝업스토어를 연다.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 '반지의 제왕', '어린왕자' 등 유명 영화의 굿즈 상품을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해리포터 비밀지도 소프트커버 노트'를, 20만원 이상 구매 시 '해리포터 헤드위그 자수 노트'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디럭스 토트백'을 무료로 증정한다.
고객을 위한 특별 전시도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3월 8일까지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MOKA)에서 '생각 수장고'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사고습관'을 주제로 현대 미술작가 이수인·민성홍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설치 미술 및 회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를 그려볼 수 있는 '수채화 지도', 다양한 사물을 관찰해 그려보는 '관찰 드로잉', 파스텔로 하늘을 그려보는 '파스텔 모자이크' 등 16개의 다양한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년을 맞아 가족과 지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점별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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