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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 "2026년, 더 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출발점"


"한 번의 결항·지연이 10년 좌우…안전·품질이 경쟁력"
"준비 단계는 끝…실적과 품질로 평가받는 항공사"
"AI 시대, 운영·서비스 전반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는 2026년을 회사의 더 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는 2026년을 두고 "파라타항공이 가진 더 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다가올 1년은 항공사로서의 기초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 [사진=파라타항공]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 [사진=파라타항공]

지난해 파라타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취항을 통해 항공사로서의 정상 운영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대표는 "우리는 더 이상 준비 중인 회사가 아니라 이미 하늘을 날고 있는 항공사"라며 "이제부터는 실적과 품질로 평가받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안전과 정시성, 서비스 품질을 항공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윤 대표는 "한 번의 결항, 한 번의 지연, 한 번의 불친절이 앞으로 10년간 파라타항공의 평가를 좌우할 수 있다"며 "무한 경쟁 시장에서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기준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 [사진=파라타항공]
지난 8월 2일 김포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1호기 도입식에서 파라타항공 윤철민 대표이사(오른쪽에서 4번째), 위닉스 윤희종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02 [사진=파라타항공]

이어 "각자 맡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이 결국 회사를 살리는 길"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실행 중심의 자세를 주문했다.

윤 대표는 가격 경쟁보다는 고객 경험을 통한 차별화 전략도 분명히 했다. 그는 "소비자는 단순히 가격이나 품질이 아니라, 그 항공사가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보고 선택한다"며 "왜 이 가격인지,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지를 분명히 설명할 수 있는 브랜드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 [사진=파라타항공]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인천-오사카 신규취항식에서 파라타항공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01 [사진=파라타항공]

또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윤 대표는 "AI가 주도하는 변화의 시대에 과거의 틀에 머물러서는 생존이 어렵다"며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서 새로운 사고와 접근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파라타항공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진심을 담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파라타항공은 다르다'는 경험을 제공하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2026년을 그 출발점으로 삼아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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