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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맵’ 생성형 AI 활용 우수사례 경진 ‘대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돕고, 충북 청주시 상당구가 제작한 지역맞춤형 재난관리 포털 ‘상당맵’이 충북도의 1회 생성형 AI 업무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31일 상당구청(구청장 김종선)에 따르면 이 대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개선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총 45건의 사례가 접수돼 서류심사를 통해 10건을 뽑았고, 발표 심사를 거쳐 ‘상당맵’이 대상을 차지했다.

1회 충북도 생성형 AI 업무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심재덕(오른쪽) 청주시 상당구청 행정지원팀장이 김영환 도지사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주시]

‘상당맵’은 홍수와 산사태의 실시간 위험도, 도로 등 시설물 통제 정보, 무더위 쉼터와 민방위 대피소 위치정보, 빗물받이 신고 및 처리 시스템, 겨울철 제설 노선 정보 등이 총망라된 종합 재난 포털 지도다.

심재덕 상당구청 행정지원팀장은 “재난 취약지점 시설 담당자들과 인근 주민들이 함께 재난을 대비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참여형 재난관리 사이트”라며 “생성형 AI를 통해 비예산으로 제작됐다. 재난 예방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당초 재난지도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와 같이 시민 편의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1회 충북도 생성형 AI 업무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상당맵 갈무리.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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