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25년을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한 한 해’로 평가했다.
김 지사는 31일 송년사를 통해 “바다가 없고 인구 비중도 3.2%에 불과한 충북은 스스로의 결핍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길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출생아 수 증가율을 비롯해 GRDP성장률과 수출증가율, 고용률·실업률에 이르기까지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지표들을 열거했다.

이어 “민선 8기 동안에만 64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정부예산 10조원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AI바이오영재학교 건축비가 반영돼 충북 미래 100년을 이끌 전략적 토대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고 강조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으로 충북 전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등 충북형 혁신 정책은 전국으로 확산되며 대한민국의 대표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성과는 165만 도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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