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단양으로 기차여행 편해졌다…KTX-이음 운행 확대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서울과 부산에서 충북 단양군을 오가는 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31일 충북 단양군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늘어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연장 운행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무궁화호 신규 열차도 편성됐다.

개편에 따라 단양∼서울·청량리 구간은 저녁 시간대 KTX-이음 편성이 확대돼 수도권 이동 편의가 한층 강화됐다.

단양역에 정차한 KTX-이음. [사진=단양군]

부산·경남권 관광객의 단양 접근성도 개선됐다.

단양∼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상·하행 각 기존 2회에서 6회로 대폭 늘어났다.

군은 이번 철도 운행 확대가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시루섬 권역 관광개발, 2026년 ‘단양방문의 해’ 추진과 맞물려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정주 여건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단양으로 기차여행 편해졌다…KTX-이음 운행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