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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배우 안성기, 병원 이송 후 중환자실 입원⋯현재 상태 위중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안성기가 전날 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던 도중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배우 안성기가 지난 2021년 10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배우 안성기가 지난 2021년 10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그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57년 김기영 감독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이후 60여년 동안 '탄생'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카시오페아' '광화문' 등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자리 잡았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통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추적 관찰 중 6개월 만에 재발해 현재 투병 생활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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