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안성기가 전날 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던 도중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배우 안성기가 지난 2021년 10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143c1303355a00.jpg)
그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57년 김기영 감독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이후 60여년 동안 '탄생'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카시오페아' '광화문' 등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자리 잡았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통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추적 관찰 중 6개월 만에 재발해 현재 투병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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