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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연간 리포트 공개⋯"보는 OTT→경험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 경험이 최우선,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갈 것"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티빙은 지난 1년간의 서비스 변화와 성과를 정리한 연간 리포트 'TVING SERVICE 2025'를 31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기능 업데이트를 넘어 콘텐츠 소비 방식과 라이브 시청 구조, 팬 참여 경험, 뉴스·광고, 접근성까지 시청 경험 전반의 변화를 담았다.

티빙은 지난 1년간의 서비스 변화와 성과를 정리한 연간 리포트 'TVING SERVICE 2025'를 공개했다. [사진=티빙]
티빙은 지난 1년간의 서비스 변화와 성과를 정리한 연간 리포트 'TVING SERVICE 2025'를 공개했다. [사진=티빙]

티빙은 시즌제 대표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전용관을 도입해 라이브·클립·쇼츠·VOD·비하인드 콘텐츠를 하나의 공간에 집약했다. 모션 기반 인터랙션과 찜하기, 신규 에피소드 알림 등 팬 참여 기능을 강화해 일회성 시청에서 반복 방문과 커뮤니티 참여로 소비 구조를 확장했다. 전용관 도입 이후 일부 대표 프로그램은 구독 기여도에서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OTT 시청 방식의 변화도 시도했다. 호스트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같이볼래 라이브'를 통해 단방향 시청 구조를 탈피했다. 라이브 UI·UX를 전면 재설계해 장시간 라이브 콘텐츠도 소통 중심의 시청 경험으로 구현했다. 라이브 메뉴 개편과 함께 팬덤중계, 현장음 중계 등 스포츠 시청 방식도 팬 주도형으로 확장했다.

뉴스 영역에서는 실시간 채널과 쇼츠, 클립, VOD를 하나의 뉴스 메뉴로 통합했다. 숏드라마와 쇼츠에서는 체인형 쇼츠와 선택형 서사 등 모바일 환경에 맞춘 실험을 이어갔다. 광고는 UX 기반 노출 방식을 적용해 시청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 효과를 높였다.

접근성 개선도 주요 변화다. 전맹·저시력 사용자를 포함해 화면을 보지 않아도 콘텐츠 탐색과 재생이 가능한 구조를 설계했다. 접근성을 단발성 업데이트가 아닌 서비스 기본 기준으로 정립했다.

티빙 관계자는 "'TVING SERVICE 2025'는 지난 1년의 결과이자 앞으로의 방향을 보여주는 리포트"라며 "2026년 이후에도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에 두고 더 많은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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