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소속 프로골퍼 박결 선수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금 400만 원을 수지구청에 기탁했다.
박 선수는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수지구청을 방문해 이영민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박 선수는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하면서 지난 2020년에도 수지구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 선수는 2017년부터 팬카페와 함께 ‘박결버디기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물품 및 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결 선수는 “이번 기부금은 팬카페 ‘골드퀸’에서 제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만 원씩 적립해 마련한 뜻깊은 성금”이라면서 “수지구 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박결 선수와 팬카페 골드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기탁해 준 성금은 지역 저소득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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