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0일 직영사찰 보문사 주지(사찰관리인)에 '원경스님'을 임명했다.
진우스님은 "강화 보문사는 한국불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음성지이자 종단 직영 사찰"이라며 "직할교구 옥천암에서 역량을 발휘한 원경스님이 보문사를 잘 이끌고 종단 화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원경스님은 "과분한 소임에 감사드리며, 종단에 보탬이 되도록 사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경스님은 성일스님을 은사로 1994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덕주사 주지와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옥천암 주지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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