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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부산시의원, 주요 의정 평가 상 연이어 수상


55건 조례 발의·지역 현안 해결 성과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김효정 부산광역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북구 만덕·덕천)이 연말 주요 의정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북구 출신 시의원 가운데 ‘최다 수상’ 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 의원은 중앙과 지방, 유권자 단체가 참여한 여러 평가에서 대상을 포함한 주요 상을 연이어 받으며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김 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다·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실시한 ‘제9대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이 선정한 ‘2025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의정대상까지 수상했다.

김효정 부산광역시의원이 ‘2025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의회]

이 같은 성과는 공약 이행과 입법 활동, 복지 정책 등 의정활동 전반에서의 실적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제9대 부산시의회 활동 기간 동안 총 55건의 조례를 발의했으며, 이 가운데 단독 발의는 33건, 대표 발의는 7건으로 시의회 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입법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해 ‘부산광역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부산광역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지급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점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지역구인 북구의 오랜 현안이었던 만덕3터널 소음 및 빛 공해 문제 해결을 위해 시 관계 부서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총 36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밀폐형 방음터널 설치를 이끌어냈다.

북구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부산 밀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주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김효정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뜻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수상은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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