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가 추진한 '2025년 경기바다 함께海' 사업에서 해양환경 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바다 함께海’는 도내 연안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연안 정화 활동으로 각 기관이 담당 해안을 지정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활동 횟수, 참여자 수, 홍보 실적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공사는 평택시 권관항과 서부두 일원을 담당 구역으로 지정해 집중적인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섰으며, SNS와 누리집 등을 활용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금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해양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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