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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KTX 시대’ 본격 개막


KTX-이음 첫 운행, 이용객 대상 환영행사 개최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동해선 KTX 울진역 첫 운행을 맞아 ‘울진 KTX 시대’개막을 대내외에 알리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30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행사는 울진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도시로서 울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울진군이 KTX-이음 열차 울진 방문 첫 고객에게 특산품 증정 이벤트를 열고 있다. [사진=울진군]

울진역은 지난 1월 동해선 전 구간 개통으로 여객 영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하루 왕복 3회 운행되는 KTX-이음 투입으로 수도권·부산권·강원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울진군과 코레일 강원본부는 울진역에 도착하는 KTX-이음 첫 예매 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하차 승객들을 위해 약 20분간 역 광장에서 환영공연을 진행하 는 등 따뜻한 환영행사를 펼쳤다.

군은 동해선 KTX 개통에 따라 동대구역·부전역 등 주요 거점역에서 철도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철도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울진역 환영행사를 계기로 철도 연계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해양·산림·온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KTX와 연계해 울진을 동해안 대표 철도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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