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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자사주 4만7천주 추가 매수


지분율 33.56%로 기존보다 0.05%P 상승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자사주 보통주 4만7715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수 단가는 주당 12만9910원이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사진=한미반도체]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사진=한미반도체]

이번 매수로 곽 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3198만5576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33.56%로 기존 33.51%에서 0.05%포인트(P) 상승했다.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적인 TC 본더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식재산권 확보에 주력해 왔다. 현재까지 HBM 관련 장비 특허를 130여 건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한미반도체는 내년부터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이 본격 양산에 나서는 HBM4 시장에서도 'TC 본더 4' 장비 공급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말에는 '와이드 TC 본더'를 선보여 차세대 와이드 HBM 생산을 지원한다. 와이드 HBM은 D램 다이 면적을 키워 메모리 용량을 늘리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차세대 HBM 기술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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