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장관 표창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이 30일 학교 안전 관리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전국 학생안전체험관 중 유일하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올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등을 대상으로 수준별·맞춤형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간 4만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 체험에 참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체험관은 내년에 유아·기본·심화·주제별(교통·화재·재해·재난·실감), 비대면·사이버 등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에는 지역 사회 안전 체험 시설 정보를 제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 운영으로 인천 교육 가족의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