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총사업비 5848억원 규모의 부산 동래구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동래구 '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https://image.inews24.com/v1/d323fba6f767ac.jpg)
이번 사업은 노후화로 성능이 저하된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최신 설비로 개선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하루 최대 28만톤의 하수와 38만톤 규모의 하수찌꺼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새로 조성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96개월이다.
더불어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위치시켜 악취와 환경 문제를 줄이고 지상에는 생활체육시설과 문화공간·휴게실 등을 조성한다.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노후 환경시설을 최신 기술로 개선해 도시 환경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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