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시, 대형 인플루언서 10개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파급력과 홍보 효과가 뛰어난 국내 인플루언서 10개 팀을 부산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1인 미디어가 기존 언론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지닌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시는 인플루언서와의 지속 가능한 협업 관계를 조성하고 이들을 도시 홍보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시켜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위촉을 추진했다.

명예홍보대사 10개팀은 K-컬처, 여행, 패션, 애니메이션, 정보기술(IT) 등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국내 상위급 인플루언서들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가운데)이 지난 27일 부산 도모헌에서 열린 ‘부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플루언서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올해 유튜브 한국 순위 11위 ‘계향쓰’, 올해 틱톡 한국 순위 11위 ‘온오빠’, 올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인플루언서 대상 ‘신사마’, 올해 틱톡 어워즈 올해의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상 수상 ‘릴리언니’, 2022년 포브스 대한민국 파워 유튜브 34위 ‘올블랑티브이’, 2024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굿인플루언서 문화예술 분야 수상 ‘실비아 킴’, 정보기술 전문 채널 ‘어비’, 생활 공감 콘텐츠 ‘아이엠지나’, 영미권 K-컬처·이슈 채널 ‘디케이디케이티브이’, 음악 채널 ‘인아서33’ 등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지난 27일 ‘도모헌’에서 열렸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인플루언서 간 간담회,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도모헌 시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홍보대사들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한다. 시와의 홍보 콘텐츠 협업, 주요 행사·축제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향력과 글로벌 팬층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부산의 도시 위상과 브랜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시, 대형 인플루언서 10개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