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로부터 겨울철 한파 대비 방한물품 400개를 후원받아 산하 소속시설 생활인과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핫팩, 패딩담요, 넥워머, 기모장갑 등 혹한기에 필요한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3년 연속 추진 중인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한파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 생활인들의 한랭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 2,5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 겨울에는 방한 장갑·넥워머 등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2025년 여름에는 핸디형 선풍기와 양우산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하는 등 계절별 맞춤형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 지원은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 이용자들의 건강과 생활안정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대구도시개발공사의 나눔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후원받은 물품을 생활인과 이용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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