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주요 일출 명소에 위치한 전국 호텔·리조트에서 해돋이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새해 첫 순간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동해안부터 남해를 넘어 제주 바다까지, 각 지역의 자연 환경과 공간의 감성이 드러나는 명소와 해돋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일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추억이 어우러진 새해맞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쏠비치삼척 일출 드론. [사진=소노인터내셔널]](https://image.inews24.com/v1/4ec8ea9b4d237a.jpg)
먼저 동해 일출 명소 중 한곳으로 손꼽히는 쏠비치 양양에서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베누스 광장에서 '온(溫) 이벤트'를 운영한다. 베누스 광장 내 베이커리&카페에서는 전통차와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제공해 새벽 일출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인다. 또한 현장에는 일출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돼 새해 첫 해를 기념하는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지중해 감성의 쏠비치 삼척에서도 청량한 바다를 한눈에 담은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마마티라 주변 해안길과 산토리니 광장이 주요 스폿으로 꼽히며 특히, 이날 공영 방송과 함께 새해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하여 직접 현장을 찾은 고객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동해의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델피노에서는 1일 오전 7시 10분부터 7시 50분까지 옥상 나무데크에서 해맞이 이벤트를 운영한다. 추위 속 일출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함께 포춘 쿠키가 제공될 예정이며, 울산바위의 겨울 풍경과 어우러진 일출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남해의 고요하고 차분한 해안가 앞 자리한 소노캄 거제에서는 바다 위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하는 '2026 새해 소망 일출 요트 투어'를 운영한다. 1일 오전 7시에 출항하는 요트 투어는 약 70분간 진행되며, 참가 고객에게는 핫팩과 음료 1잔이 제공된다. 요트 프로그램은 선착순 40명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최소 출항 인원은 10명이다.
지난 7월 새롭게 오픈한 쏠비치 남해도 남해안의 대표 해맞이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쏠비치 남해 빌라 옥상의 전망대는 바다와 하늘이 가장 시원하게 트이는 최적의 스폿으로, 비교적 여유로운 동선 속에서 차분하게 새해 첫 해를 맞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해의 일출을 담은 사진을 정해진 미션에 맞게 촬영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페 '메리디오네'의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일출 감상과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 제주에서의 일출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먼저 소노벨 제주는 제주 동부를 대표하는 해돋이 명소인 함덕해수욕장과 맞닿아 있으며 완만한 곡선의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특징이다.
끝으로 소노캄 제주는 표선 해안에 위치해 특유의 잔잔한 파도와 수평선의 아름다움을 보유하고 있다. 표선 해안은 제주 동부와 남부를 잇는 일출 명소로 붐비지 않는 환경에서 조용히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새해 해돋이는 한 해의 시작을 상징하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각 사업장의 자연과 공간을 살린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소노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