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파리바게뜨는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로스엔젤레스 FC(LA 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FC(LAFC)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파리바게뜨가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상무,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 래리 프리드먼 LAFC 공동회장, 캐시 샤브네(Cathy Chavenet) 파리바게뜨 미주사업부 CMO. [사진=파리바게뜨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4b15e953f5454.jpg)
LA FC는 2018년 MLS에 데뷔한 구단이다. 손흥민, 드니 부앙가(Denis Bouanga), 위고 요리스(Hugo Lloris) 등이 활약 중이다. 최근 손흥민의 합류로 관심이 커지며 국내외 팬덤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는 2023~2024년 파리 생제르맹(PSG), 2025년 토트넘 홋스퍼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스포츠 협업이다. 파리바게뜨는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차별화하고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LA FC 관련 베이커리 제품과 굿즈를 출시하고,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 경기 관람 티켓 경품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스포츠는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콘텐츠"라며 "LA FC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