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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와 처분시설 대형 산불 공동대응체계 MOU


산불 예방 및 대응 관련 정보의 상호 공유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일 경주 본사에서 경주시와 처분시설 대형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산불 예방·대응 정보의 상호 공유 △산불 관련 교육·캠페인 등 예방활동 공동 추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 협력 △인력·장비 등 자원 지원과 공동 활용 △산불 대응 훈련의 공동 기획 및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처분시설과 인근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시와 처분시설 대형 산불 공동대응체계 MOU를 체결했다. [사진= 원자력환경공단]

공단은 2021년부터 처분시설 부지 내에 스마트 산불감시탑을 설치해 24시간 산불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산불 방호설비인 수관수막타워를 추가 설치해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산불 대응 고도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처분시설과 주변 지역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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