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청와대는 29일 "유승민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초 유 전 의원을 총리로 영입하려 시도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변인실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반박했다.
이날 한 언론은 정권 초 이 대통령이 다른 사람을 통해 유 전 의원에 총리직을 제안했으나, 유 전 의원이 거절했다고 유 전 의원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함께 집권 초 '섀도 캐비닛'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이 대통령은 제21대 대선 다음날인 6월 4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총리 지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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