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선거구획정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합리적인 기초의원 정수 배정과 선거구 획정 방안이 도출되도록 위원들의 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와 충북도의회,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추천하는 자 중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6월 3일 치러질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될 시·군 의원 선거구를 획정해 충북도지사에게 제출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선거구획정위원회 운영 방안 설명에 이어,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토의가 있었다.
위원회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 시·군, 시·군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2차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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