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26일 현촌5길 일원에서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산수·김혜영·김순이 의원과 청소년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청소년 거점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용이점은 지난해 1월 개소한 청북점에 이어 평택시 관내에서 6번째로 마련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다양한 오락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동아리 활동 및 소모임이 가능한 소그룹실 △학습과 정보 검색을 위한 PC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이점은 인근 학교 및 학원가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고려해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유해 환경 걱정 없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들이 학원 이동 사이의 틈새 시간이나 방과 후 여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이점이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들러 꿈을 키우는 사랑방이 되길 바라며,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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