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공사장에서 낙하 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동대문구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낙석에 맞아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7a08230f191e3.jpg)
소방 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40분쯤 제기동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하는 돌무더기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A씨는 오전 11시 17분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당 현장은 금호건설이 시공사다.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동북선 1공구에서는 지난 2월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금호건설 관계자 또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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