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2025년에도 수준 높은 행정력을 선보이며 대외 평가·공모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올 한 해 구는 정부 부처 등이 시행한 각종 대외 평가․공모에서 총 70회 수상, 선정돼 사업비 79억여원을 확보하며 탁월한 행정 능력을 입증했다.

대외 평가 부문에서 주요 성과로는 금융위원회 주관 제10회 금융의 날 정부 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유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지방행정 혁신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사례를 들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꼽혔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14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신속 집행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5년 연속 우수 등 구정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총 36개의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공모사업 분야 주요 실적으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선정돼 약 23억원을 확보했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약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예산 기반을 확립했다.
아울러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사업 12억5,000만원 △청년성장프로젝트 8억8,000만원 등 총 34개 공모에 선정되면서 주요 현안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각종 평가 공모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이 행복한 북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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