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중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눈썰매장'을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 [사진=중랑구]](https://image.inews24.com/v1/e6aa2afbcbce9a.jpg)
올해 눈썰매장에는 처음 도입되는 봅슬레이 슬로프를 비롯해 눈썰매 슬로프, 눈놀이 동산, 포토존 등이 조성됐으며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더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 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방문객은 반드시 개인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구는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 공간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행복한 겨울 추억을 쌓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이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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