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제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화폐 ‘모아’의 구매 할인율을 12%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에도 인구감소지역의 지역화폐 할인율을 최소 10% 수준으로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시는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2%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월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100만원으로 유지된다. 종이형은 만 40세 이상 시민에 한해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화폐 구매 할인율 상향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