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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활정책 브랜드 ‘올리브’ 상표 등록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 대표 자활정책 브랜드인 ‘올리브(ALL-LIVE)’를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

‘올리브(ALL-LIVE)’는 시가 모두(ALL), 함께 잘 사는 부산(LIVE)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그동안 저평가되던 자활사업의 이미지를 새로 단장한 자활정책 브랜드다.

지자체가 자활정책 브랜드를 만들어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한 것은 첫 사례다.

부산광역시 대표 자활정책 브랜드 ‘올리브(ALL-LIVE)’. [사진=부산광역시]

‘올리브(ALL-LIVE)’는 올해 6월 공식 출범한 전국 최초 ‘부산형 자활 혁신 프로젝트’의 정책 브랜드로, 시와 시민·전문가·현장 참여자가 함께 브랜드 이름짓기, 디자인 개발 과정에 참여해 완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올리브(ALL-LIVE)’를 취약계층의 안정적 자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 가치소비 확산을 동시에 구현하는 부산형 자활정책 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그간의 추진 성과를 반영해 내년에 올리브마켓 확대, 찾아가는 올리브마켓 판매전 개최 등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올리브마켓 70곳을 운영하며, 1891명의 참여자에게 1인당 1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자립·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상표 등록을 계기로 시 자활정책 전반에 브랜드를 일관되게 적용하고, 올리브를 자활 우수 모델로서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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