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충남 도로사업 평가 ‘우수기관’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서천군이 ‘2025년 도로사업·손실보상·미지급용지 보상 추진실적’ 충청남도 평가에서 도로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도로사업의 계획 수립부터 예산 확보와 집행, 공사 품질관리, 도로행정 협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추진 역량이 종합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충남도는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사업과 보상업무 추진 성과를 점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도로사업 분야에서는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집행 실적 △사업추진 내실화 △도로행정업무 협조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서천군은 사업 전 단계에 걸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사업비 확보와 집행의 적정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정·품질관리를 꼼꼼히 챙긴 데다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도로행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쌓아온 노력이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계획 단계부터 예산 확보, 시공, 준공 이후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해 신뢰받는 도로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도로사업의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