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임산부·아동·고립이웃 보듬는 사회공헌 확대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삼표그룹은 임산부와 아동, 사회적 고립 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에는 홀트아동복지회에 1000만원 상당의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지원한 바 있다. 키트에는 분유, 기저귀, 물티슈 등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5월에는 발달지연 아동 5가정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모인 후원금 1574만원을 아동들의 치료와 교육비로 기부했다.

공공 공간 개선 활동도 함께했다. 삼표그룹은 제주공항 야외 쉼터에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벤치를 설치해 이용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9월에는 고립·은둔 이웃을 위한 '서울마음편의점' 공간 조성에도 참여했다.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지원한 데 이어 관악·도봉·성북 등 3개소에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