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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e심 데이터 로밍 서비스 '모비' 출시


고객센터 365일 운영⋯신속·안정 상담 서비스 지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엠모바일(대표 구강본)은 e심(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모비'(mobi)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델이 e심 데이터 로밍 서비스 모비(mobi)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엠모바일]
모델이 e심 데이터 로밍 서비스 모비(mobi)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엠모바일]

모비는 별도 유심 교체 없이 e심을 통해 해외에서 간편하게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서비스다. 모비 앱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e심을 등록하면, 일본·중국·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와 미국·유럽 등 약 70개국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모비의 차별점은 출국 전 개통 체크 기능이다. 앱을 통해 e심 데이터 로밍 상품을 구매할 경우 한국에서 e심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지 도착 후에야 개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e심 서비스 한계를 개선한 것이다.

출국 전 개통 체크 기능은 홍콩·마카오, 유럽 지역을 제외한 국가에 제공된다. 해당 지역 역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통신사가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다년간 축적한 CS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365일 운영되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앱에서 회원가입 없이 전화번호와 이메일만으로 간편하게 구매·개통할 수 있다.

구강본 KT엠모바일 대표는 "여행, 출장, 단기 체류 등 다양한 해외 방문객에게 모비는 가장 편리하고 믿고 쓸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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