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감사원, 청남대 불법 운영 공익감사 청구 우수 사례 선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감사원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벌어진 위법 사항에 대한 공익감사를 우수 감사청구 사례로 선정했다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28일 밝혔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23년 12월 “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푸드트럭 영업 등 청남대 불법 운영에 대해 위법 여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30일 충북도청에서 청남대의 수도법 위반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2023. 10. 30. [사진=아이뉴스24 DB]

감사원은 감사 결과 △충북도의 권한 없는 수도법 유권해석 △상수원보호구역 내 푸드트럭 등 야외 취사 행위 허용 △상수원보호구역 내 행락 시설 설치 및 운영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차장 불법 조성 및 운영 등 4개 사항에서 3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 충북도에 주의 조치 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감사원의 이번 선정으로 청남대 불법 운영 관련 감사청구가 유의미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감사원, 청남대 불법 운영 공익감사 청구 우수 사례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