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국리민복상' 수상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운영위원회 소속 서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 부산 동래)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5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회의원)'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대학생과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회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밀한 평가를 거쳐 매년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서지영 의원은 이번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대학과 중·고교에까지 파고든 '공자학원'이 중국의 공산독재를 미화하는 내용의 교재로 수업하고 있음에도 교육부에서는 파악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지방선거를 앞둔 교육감들의 매표성 홍보 예산으로 전락했음에도 교육부에서 제대로 관리·감독되지 않고 있다는 점과 구체적 목표와 평가지표 없이 재정 투입만을 발표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이 도리어 지역대학의 하향 평준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촉구한 바 있다.

서지영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과제와 제도적 개선 사항들이 실제로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되는지 앞으로도 꾸준히 모니터링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대표자로서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새로운 정책 발굴과 당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이슈와 현안에 집중하며 국민의힘이 선정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